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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총화를 보여주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이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과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8년 첫 개최 이래 인공지능 기업들과 그들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 업계의 최신 동향과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뛰어난 운영 능력으로 행사를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산업의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해냈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의 성장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해왔다. 초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던 시기에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행사가 제공하는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이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사진:본지DB)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은 국내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바이어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최신 동향과 메시지를 전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 기술은 모든 이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민주화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이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이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신념과 함께, 만인을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인공지능협회의 정신과도 같은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퀀텀 점프 오브 에이아이(Quantum Jump of AI)'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적용이 모든 분야와 일상으로 접목돼 우리의 산업과 일상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을 통해서 그해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현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미래를 그려내는 역할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비전은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와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행사 참가자들 역시 국제인공지능대전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지난 해 참가자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 인공지능 업계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 비즈니스에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인공지능 업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7년 동안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은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누적 참관객 수는 14만 명에 달하며, 944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11개국에서 온 참가업체들이 함께함으로써, 이 행사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