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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응용수학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아이네이션(대표 곽지훈)'의 AI 솔루션 플랫폼인 ‘딥마에스트로(DeepMaestro)’가 최근 벤처창업 혁신 조달상품 지정되며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했다.

딥마에스트로는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의 성능 유지까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운영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 요구에 맞춰 설계된 고급 AI 솔루션의 집합체다. 머신비전, 이상 탐지, 예지보전, 원인 분석, 품질 평가, 가상 계측, 수율 예측 등 산업 전반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딥마에스트로는 올해 5월, AI솔루션 플랫폼 부문에서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을 받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올 한 해에만 LS 일렉트릭, 한솔PNS 등 주요 기업에 공급됐다. 탑재한 솔루션에 따라 라이트, 베이직, 프로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은 라이트 버전이다.

딥마에스트로 플랫폼 개요

벤처나라는 창업·벤처 기업의 성장 및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공공구매시장으로 벤처나라 등록 후 최대 6년간 바로주문, 견적주문만으로 공공기관 납품이 가능하다. 또한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내 신산업 및 신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발굴, 추천한 후보 상품을 대상으로 조달청의 최종 심사를 거쳐 등록 허가를 받는다.

조달청 벤처나라 지정증서 사본

한편 정부는 올 해 진행된 국가AI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을 위한 대대적인 국가 전략을 선포하며 국가 AI 전면화로 2030년까지 산업 70%, 공공부문 95%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아이네이션의 원인분석 솔루션과 에너지 솔루션이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원인 분석 솔루션은 공정 최적화 단계에서 머신비전 솔루션, 이상 탐지 솔루션, 예지 보전 솔루션과 함께 작동하며, 제품의 불량의 원인은 물론 설비 고장 원인까지 정확히 찾아냄으로써 공정 최적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너지 솔루션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에너지 모니터링, 이상 탐지, 최적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설비의 전력 사용량, 제품의 전력 사용량, 탄소 배출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5~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아이네이션 곽지훈 대표는 “딥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원하는 대로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고 도입 시간과 비용도 줄어든다”며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수요기관 맞춤으로 하드웨어를 제작하여 납품할 수 있으며 딥마에스트로 플랫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정확해서 공공기관의 많은 수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에이아이네이션은 서울대학교 수치계산 및 영상분석 연구실(NCIA LAB)이 보유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국내최고의 응용수학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으로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선정, ISO인증, 메인비즈 선정, 조달청 벤처나라 진입 등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