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AI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 ‘MACS’, VLM 기술 접목해 차세대 보안 관제 시장 선도

KISA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출처: 피아스페이스)

AI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 개발 기업 피아스페이스(대표 유현수)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6개 부문(배회, 침입, 쓰러짐, 방화, 싸움, 유기)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KISA 인증은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만큼, 피아스페이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이를 발판 삼아 국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현수 대표는 “이번 KISA 인증을 통해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AI 영상 분석 업계에서는 비전-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이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강조한 VLM은 영상과 언어를 결합해 더욱 직관적인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보안 관제 시스템에 적용하면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피아스페이스는 이러한 VLM 기술을 보안 관제에 접목한 혁신적인 AI 솔루션 ‘MACS(Multi-Modal AI for Camera Solution)’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MACS는 멀티모달 AI 기반 기술을 활용, 기존 CCTV 관제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정밀한 이상 탐지 및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산업 시설 보호, 재난 대응,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MACS 솔루션은 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를 통해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보안 및 통합 관제 분야 선도기업인 A사와 실증을 진행, 기존 AI 대비 탐지 정확도를 152% 향상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기존 AI가 놓쳤던 미세한 이상 상황까지 감지해 보안 관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의 에너지 및 도시 개발 선도기업인 B사와의 PoC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객체 탐지 성능, 텍스트-비디오 검색 정확도, 이상 탐지 분류 성능 등 모든 항목에서 목표치를 초과하는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실시간 다중 CCTV 영상 분석과 시스템 안정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솔루션임을 증명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