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프로세스 맵, 퍼널·샌키 분석 기능 추가… 생성형 AI 챗봇 연계로 분석 지원 고도화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의 최신 버전 3.4 출시 (출처: 퍼즐데이터)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 퍼즐데이터(대표 김영일)는 자사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의 최신 버전 3.4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분석 기능 강화 및 시각화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업의 디지털 프로세스 최적화와 전략적 의사결정을 보다 정밀하게 지원한다.

퍼즐데이터는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로부터 7년 연속 ‘프로세스 마이닝 대표 벤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3.4 버전 역시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기업의 ERP, CRM, 업무 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로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병목 지점, 이탈 경로, 비효율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버전 3.4에서는 ▲프로세스 맵 기능 강화 ▲Funnel Analysis 퍼즐 ▲Variant Flow 퍼즐(Sankey Chart) 등 세 가지 주요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강화된 프로세스 맵은 업무 프로세스 간의 연결 관계, 반복 경로, 병목 구간 및 소요 시간에 대한 분석 정확도를 높였으며, 단계 간 전환 흐름을 한층 더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Funnel Analysis 퍼즐은 고객 여정이나 업무 수행 흐름을 단계별로 시각화하여 이탈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환율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Variant Flow 퍼즐(Sankey Chart) 기능은 복잡한 프로세스 흐름을 직관적인 흐름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변형 경로(Variants)를 한눈에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퍼즐데이터는 앞선 3.3 버전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분석 지원 챗봇 *‘PiDi’*를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나선 바 있다. 이번 3.4 버전에서는 이러한 AI 분석 보조 기능과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며, 시각적 분석과 대화형 지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를 지향한다.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는 “AI와 프로세스 마이닝의 결합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을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3.4 버전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업무 프로세스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